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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엔터테이먼트/배우

오수아라는 날개를 달고 멋지게 비상하고 있는 배우 권나라

여러분들은 걸그룹 "헬로비너스"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2012년에 데뷔하면서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던 걸그룹이였고 당시에 뜨거운 화제를 몰고 다니던 AOA에게도 결코 밀리지 않는 인기를 과시했던 걸그룹이였습니다. 저도 AOA보다는 헬로비너스의 노래들을 더 많이 듣기도 했었던 것 같습니다.

 

 

 

 

헬로비너스의 데뷔곡인 <Hello>를 시작으로 <오늘 뭐해?>, <차마실래?>, <난 예술이야>등 많은 띵곡들을 보유하고 있기도하고 2013년 가온차트 여자 그룹 신인상을 타고, 2015년 아시아모델상시상식 인기 가수상까지 타는 등 상당한 인기를 자랑하면서 단독콘서트까지 열 정도의 상당한 실력까지 겸비한 걸그룹으로 주목 받았습니다.

 

하지만 7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사랑을 받았지만, 각자의 꿈을 위해서 각자의 새로운 도전을 위해서 해체라는 안타까움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걸그룹들이 마의 7년을 넘기지 못하고 해체하거나 활동을 중단하고 개인적인 활동들을 하는 사례들을 보았을 때 정말 장수하고 있는 보이그룹이나 걸그룹들이 새삼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제가 소개시켜드릴 배우가 바로 이 걸그룹 안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나라 님"이기 때문에 이제는 배우로 우뚝 홀로서기에 성공한 권나라 님을 소개하기 전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를 한번 공유하고 시작해볼까합니다!

 

유튜브채널 <차마실래? 뮤직비디오>

 

 

 

 

확실히 배우에 끼가 상당히 있었던 배우 권나라 님! 그녀의 데뷔작이였던 <수상한파트너> 그녀의 데뷔 작품이였고 또 상당한 인지도가 있는 배우들 사이에서 첫 작품에서부터 주연을 맡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그녀의 어깨가 상당히 무거울 수도 있었겠다 생각이 되었는데 역시나 극 초반 그녀는 자신의 캐릭터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면서 드라마에서 겉돌고 있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녀도 그런 사실을 인지해서 였을까요? 매회가 거듭될수록 안정적인 연기력을 과시하면서 무사히 자신의 데뷔작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그녀는 쉬지 않고, 다음 작품인 <친애하는판사님께> 그리고 지금의 배우 권나라 님을 있게 만들어 준 <닥터프리즈너>까지 차곡차곡 그녀는 연기내공을 쌓아갔습니다. 확실히 드라마 닥터프리즈너에서 보여주었던 그녀의 연기는 몰입감을 가져다 주기에 충분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드라마를 보고 있을 때면 그녀의 표정, 대사, 캐릭터에 대한 몰입 이 삼박자가 정말 잘 어우러져 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 증거가 아무래도 2019년 KBS 연기대상 신인상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물론 배우 낭궁민 님이 보여준 소름 돋을 만큼의 연기 활약에도 무관이었다는 점이 의아했긴 하지만... 

 

 

 

 

‘이태원 클라쓰’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권나라, 오수아의 야망+밀당의 아이콘 완벽 재연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배우 권나라 님은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자신의 야망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사랑도 기꺼이 불구덩이 속으로 밀어버리는 악랄함 거기에 자신을 좋아해주는 새로이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면서 밀고 당기기에 능수능란한 모습을 보여주는 ‘오수아’라는 날개를 등에 달고 정말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웹툰에서 보던 그 오수아를 정말 현실적으로 보는듯한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이처럼 배우 권나라 님은 "정말 왜 저래?", "진짜 독하다 독해!!" 할 정도로 자신의 야망을 위해서라면 사랑도 우정도 자신의 영역에 침범하는 그 어떠한 요소도 박살내버리려고 하는 오수아라는 캐릭터를 정말 있는 그대로 잘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 배우 권나라 님의 인생캐릭터를 만나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현실에서도 있을 법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더 공감이 가는 부분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웹툰으로 볼 땐 단순히 웹툰이니까 라고 느꼈지만 이렇게 드라마로 나오고나니 정말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계에도 저런 캐릭터는 존재하겠구나 싶었고 인간의 심리가 그래도 극단적이지만은 않구나 라는 사실도 이 오수아 라는 캐릭터 덕분에 깨닫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사랑과 야망 사이에서 갈등하는 복잡한 심정을 그대로 표현해주고 있다보니 가끔은 섬뜩할 정도로 무섭다가도 또 한편으로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변하는 오수아 라는 캐릭터는 정말 잘 살려주고 있는 배우 권나라 님 아마도 그녀는 하루하루 성장형 배우로써의 모습이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점점 더 탄탄해지는 그녀의 연기력에 정말 박수를 아낌 없이 보내주고 싶습니다!


성장형 배우 권나라 님 지난해 엄청난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기 시작했다면 2020년 더욱 단단해질 그녀의 연기력을 보는 재미도 상당하겠죠?? 오수아 라는 날개를 달고 자신의 연기력을 마음껏 휘두르고 다니는 그녀의 행보를 저는 오늘도 이태원 클라쓰를 챙겨보면서 주목해볼까 합니다. 이태원 클라쓰 캐스팅은 정말... 배우들 모두를 소개시켜주고 싶을 만큼 대박이였다 라는 한줄평을 남기면서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