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빛나는 "별"이 되다 배우 고수정님

오늘은 비교적 슬픈 소식을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배우 고수정님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현재 시각으로 우연히 검색어에 뜬 세글자를 보았습니다. 어? 누구지?하였지만 이내 "아" 이분이구나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품은채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검색어에 노출되는 내용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이제 조금씩 꽃을 피려고 하던 한 배우가 이렇게 세상을 떠나게 된 것에 많은 분들이 함께 추모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배우라는 삶이 얼마나 고달프고, 배고픈지 누구보다 잘 알기에 그리고 제가 이렇게 주목 받기 시작하는 배우들, 신인배우들을 포스팅을 하는 이유도 딱 한가지였습니다. 재능이 있고, 배불리 날개를 펼쳤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하게 되어서 어느덧 네이버 블로그를 비롯하여 티스토리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대략적으로 30명 이상의 배우를 소개했던 것 같네요.

 

향년 25세, 이제 조금씩 자신의 영역에서 꽃을 피워가던 한 배우가 조금은 더 행복하게 조금은 더 자신만의 연기를 마음껏 할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들었습니다.  지금 하늘로 보내기에는 너무나도 꽃다운 나이기에 그녀의 연기가 아니 그녀의 얼굴이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네요. 그렇다고하면 조금이나마 故고수정 배우님이 더 편하게 좋은곳으로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듭니다.

 

 

 

 

방탄소년단의 "With Seoul" 뮤직비디오를 통해서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배우 고수정님 뮤직비디오를 보는 내내 정말 순수하고 밝은 미소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드라마 "도깨비"를 통해서 데뷔하고, 방탄소년단과 함께 서울을 대표하는 얼굴로써 뮤직비디오에까지 나왔을정도면 상당히 크게 될 "별"이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끝으로 그녀가 2017년에 남긴 인터뷰와 그녀가 출연했던 뮤직비디오를 공유하면서 이 글을 마쳐볼까합니다. 세계가 인정한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과 서울을 대표하는 뮤직비디오에 당당히 주인공으로 발탁이 되면서 자신의 얼굴을 서서히 알렸던 배우 故고수정 배우님의 이 추운 겨울에 따뜻한 미소로 마음을 녹여주던 모습을 함께 보실까요??

 

 

 

2017년 인터뷰 中

 

"스스로 재밌어하고, 해보고 싶었던 연기를 하면서 살고 있다는 점이 정말 좋은 것 같다."

 

"중학교 3학년 때 영화 "거기 없다"라는 영상을 보게 됐고, 김명민 선배님 연기를 보면서 배우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그 날 이후 다른 배우들이 연기하는 걸 보면 나도 하고 싶어서 미칠 것 같았다." .

 

누구보다 밝고 맑은 미소를 가진 배우 고수정님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